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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이 메모하며 '합의사항'도 직접 정리
6일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오찬 회동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시작됐다. '문재인 법무부 장관 카드'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극한 갈등 상황을 빚으면서 마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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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 대통령 탈당 안 한다"
대통령의 인사권 행사를 둘러싸고 열린우리당과 청와대 사이에 폭풍 전야의 긴장이 흐르고 있다.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설까지 흘러나온다.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일 기자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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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준 부총리 거취 오늘 고비 - 노무현 대통령 '딜레마'
논문 중복 제출 등 도덕성 논란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31일 오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 들어서고 있다. 김태성 기자 노무현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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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가 관심 갖는다 해서 선거 결과 달라지지 않아"
-열린우리당에서 문재인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한다. "어떤 상황이 있으면 당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것 아닌가." -열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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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검찰 개혁' 카드 꺼낸 여권] '수사지휘권 반발'에 초강경 대응
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김종빈 검찰총장에 대한 사표 수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천정배 법무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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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와대 통신] 문재인 前수석의 빈 자리
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전 민정수석은 얼마 전 사퇴한 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(SUV)인 렉스턴을 몰고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. 친동생처럼 가까운 이호철 민정비서관조차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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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親盧인사 7명, 노대통령과 총선 논의
열린우리당이 다음달 초께 노무현 대통령에게 현직 장관과 청와대 수석급 인사들의 대규모 총선 출마를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. 이를 위해 열린우리당은 대상자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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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 성명-1 [선무당' 노무현이 노동자 잡네]
[ '선무당' 노무현이 노동자 잡네] 1. 아예 모르는 사람 보다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사람 잡는다고 했던가. 자칭 노동운동에 대해 좀 안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연일 노동자들을 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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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덕남 비서관 사표 뒷말 무성
황덕남(黃德南.46)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사표 제출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. 청와대는 문책성 경질이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가 아니라 자진해서 청와대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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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실장 관련 민정수석의 견해 전문
양실장 관련 은폐, 축소, 부실조사 의혹에 대한 민정수석의 견해 이번 기회에 다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. 양 실장 문제에 대해 청와대가 어디까지 밝혀야 하는 걸까요? 이렇게 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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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선 '특검 압박감' 거론에 부담
청와대 측은 사태의 파장을 주시하면서 남북 경협 사업의 지속을 강조했다.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50분쯤 휴가지에서 문재인(文在寅)청와대 민정수석 등에게서 鄭회장 자살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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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애도 속 책임론 공방도
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정치권은 충격에 휩싸였다.청와대와 한나라당,민주당은 4일 일제히 공식 논평을 내고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.그러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 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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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이트' 주인 李씨 소환조사
청와대 양길승 제1부속실장에 대한 '향응 비디오 테이프'사건 수사에 나선 청주지검 특별전담팀은 3일 양 실장이 지난 6월 28일 술을 마신 K나이트클럽의 실제 소유주로 술자리에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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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후속탄 막아라"
전날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게 '기습'을 당했던 청와대는 25일 시종 어수선했다. 일단 2탄을 차단하기 위해 鄭대표 측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. 내면에선 유사한 사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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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돈수수설 음모론' 거론 의원들 "거봐라"
굿모닝시티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원들의 명단이 정치적 의도에서 언론에 흘려졌다는 음모론이 확산되면서 여권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. 돈을 받았다고 실명으로 거론됐던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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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연홍의 정치 IN] 정당 위에 주당!
2000년 6.15 남북 정상회담 때의 일이다. 북한 김정일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프랑스산 최고급 와인을 준비했다고 한다. 그러나 김대통령이 준비해간 와인은